안녕하세요?

지난 11/24~27 산들평화순례피정에 함께 했던 

수원교구 성남대리구 단대동성당

김예라 루피나라고 합니다.


일정내내 배우 뺨치는 연기력으로

성지나 순례지를 잘 소개해 주신 베드로수사님.

-- 수사님 덕분에 정말 많이 웃을수 있었어요..

무뚝뚝함 속에 살짝 비치는 미소에 귀염이 있는 요한수사님.

-- 수사님 미소는 백만불짜리 미소 (???)

엄마 맘으로 세심하게 소소함까지 챙기시는 베네딕도 수사님.

-- 엄마가 자식 챙기듯 챙겨 주셔서 정겹고 편하고~~

잔디에게도 사랑주시는 정원사 원장수사님.

-- 식당에 앉아 마당을 보며 커피마시고 싶은 이쁜 정원이예요.

외소한 여자의 몸으로 열일하시는 로사 실장님.

-- 그냥 뭐 동쪽에서 서쪽에서 번쩍번쩍 너무 고생하셨어요.

매끼마다 주부의 고민(오늘뭐먹지?)으로 애쓰셨던 주방 자매님.

-- 첫날 음식이 짜다고 많이 남겨서 속상하셨죠? 다음날 바로 

   간 맞춰주시고 음식에 정성들여주시고 고된 주방일(주부면 다 공감하는)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맛있는 음식 감사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모두들 열일하셨는데 요한수사님 미소하나로 놀고 먹은듯~~~


하지만 지금 제가 간직하고 있는건

복음 :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하느님나라


이번피정은 개인적으로 준비된 피정이 아니라

예상했던것도 다짐했던것도 없이 무작정 간 피정이었어요.

제 마음이 무뎌진것도 모르고 하루하루 성사꺼리만

피해 신앙생활을 하던 제가 다시금 하느님 바라기 모드로

다짐하게 되는 말씀입니다.

다시한번 모든 면형의 집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베드로수사님께 잠시 꺼낸 얘기이긴 한데

저희가 내년 초등부주일학교 신앙학교를 제주도로 갈 예정입니다,


2월초에 교사들 답사를 가고 4월말에 아이들과 함께 신앙학교를 갈예정이예요..

링크해주신 동영상을 토대로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할수 있을꺼 같아요. (완전 큰 수확 ㅋㅋㅋ)


이번피정을 아무생각없이 준비했지만 개인적으로 또 이렇게 주일학교교사로

제가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심에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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