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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0일 /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1독서 : 판관 6,11-24ㄱ / 복음 : 마태 19,23-30


예수님께서는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십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려운 부자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어제 복음에서 부자 청년은 부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하지만 부자 청년은 다른 계명들은 지켰지만, 재물을 나누라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부자 청년을 통해 본 부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이고, 재물을 나누지 않는 사람, 내 생각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부자 청년은 결국 예수님보다 나 자신의 자아가 중요하고, 자아가 예수님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마태오 복음에서 부자의 잘못을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재물의 힘이 강하기에, 예수님을 볼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재물의 힘을 알기에, 그것이 자신의 만족을 주기에 버리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버리는 길을 알려주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하십니다.

루카 복음의 자캐오는 부자가 구원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캐오는 세관장이고 부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려는 희망으로 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간절히 만나려고 했고, 예수님은 자캐오의 마음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의 시선은 예수님께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싶었습니다. 그는 기꺼이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자캐오는 구원을 약속받습니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보고 싶은 열망으로 무화과나무에 올라간 마음을 통해 결국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말한 부자는 예수님께 관심이 없고, 내 생각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부자이지만, 자캐오처럼 예수님께 대한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유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1코린 7,32)

무엇이든지 그가 이르는대로 하시오. (200주년 신약성서 요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