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영성 )                                         20136월23일. 유은희 세실리아 수녀

                                                                  

                                                                      타르실라자매님와 함께 수강한 내용입니다.

●시작기도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8)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로마 5,3~5. )

 

●강의 목차

 

      . ! 조선아! 하늘도 감동한 조선 대목구 설정

             1. 조선 대목구 설정 2. 브뤼기에르 주교

 

 

Ⅰ. ! 조선아! 하늘도 감동한 조선 대목구 설정

 

1. 조선 대목구 설정

 

  1) 배경

  * 조선 교회 : 2차 성직자 영입운동/ 1811, 1824(1825?)청원 서한

  ①1811신미년 서한:

   세계 교회 및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 로마에서 조선 교회의 존재 및 특성순교성직자 영입의 시급성 인지.

   중국 교회와의 연락망 복원되어 성직자 영입 진행 위한 중요한 진전

  ②1825 유진길 서한:

   마카오 포교성성 대표부 책임자 움피에레스 신부 의견서 첨부(북경 교구에서 독립 및 전담 수도회 파견)

    -조선 교회를 세계 교회 재인식. 조선 대목구 설정 주초

 

          제 2차 성직자영입운동:1831년 조선대목구 설정, 파리 외방 전교회 선교사의 입국의 주초

 

          * 유럽 교회: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종식 이후 교회 재건 분주. 성소자 증가. 전교회 발족:

          평신도들의 선교사 후원 단체. 1822.3.5 프랑스 리용에서 시작. 회원들은 기도+후원금

 

2. 조선 대목구 설정 의의

 1) 종교사 :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사도전승의 교회, 교계제도의 완전한 교회. 세계적 보편 교회.

   북경 교구로부터 독립되어 조선 교회의 새로운 탄생 및 발전 계기.

 2)민족사 : 세계 가톨릭 首位權者 교황에 의한 조선왕국 존재 및 독립국 인정   ;    근대 외교사적 의의

 3)아시아 천주교회사 : 교황청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포르투갈 보호권을 실질적으로 약화시키고 순수한

   복음 선포의 방향 정책 실행의 출발점

 

3. 브뤼기에르 주교(1792-1835) 초대 조선교구장 바르톨로메오(용산성당 성직자묘소에 모심)

 1) 1829519일 서한(파리외방전교회에서 조선 선교사파견의 곤란함 표명에 대한 주교님의 서한) 

   

     첫째, ‘선교자금이 없어 불가능하다’ 하는데 하느님의 전능이 감소되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신덕과 망덕이 줄어들

           었습니까?

   둘째, ‘선교사가 부족하고 다른 포교지가 더 급하다’고 하는데 스스로 복음을 받아들여 피를 흘리며 복음을 전한 조

           선교회의 상황을 알리면 지원자가 줄을 설것이며 사도시대에 비길만한 이 교회보다 더 급한 선교지가 있습니

           까?

    셋째, ‘조선입국의 길이 어렵다’ 하는데 교황청에 까지 성직자 영입을 위하여 서한을 보낸 용덕이 출중한 백성들이 영

           혼의 목자를 입국시키지 할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넷째,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누가 저 위험한 조선사목을 맡겠습니까? 제가 하겠습니다 

 그 분은 조선의 양떼들에게 큰 연민을 느끼고 외방선교회에 자신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의 서한에는 " 급한 일은 많습니다.그러나 저 불상한 조선사람들이 당하고 있는 것 만큼 급한 일은 없습니다....

    시초부터 용감한 순교자와 동정녀들을 그렇게도 많이 예수 그리스도께 바친 저 교회가 망나니들의 도끼 날 아래서

    계속 버림을 받아야겠습니까?......주문모신부가 영광스런 순교를 했는데 서양인신부는 그렇게 못 한다는 겁니

    까?....... "

 ●나는 조선에 선교하기 위해 중국인처럼 마시고, 먹고, 기침하고, 코 풀고, 걷고, 앉는 것을 배웠습니다.

 ●(조선 교우들 입국 거부 편지 받고)

   여러분의 결정이 어떠하든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에게서 위임 은 사명을 다하기로 결심. 국경으로 가서

   조선 교회의 문을 두드릴 것. 천주께서 자비를 베풀어주신 주교를 아들일 만한 용기를 가진 교우가 적어도 한 명쯤

   은 있는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천주께서 친히 시작하신 일을 천주께서 끝내시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 분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십시오.

 ●브뤼기에르 주교는 예리한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자신이 조선에 못 들어가더라도 조선 교회가 사멸하지 않도록 몇

   가지 조처를 취했다.

   첫째, 1833년 조선교구를 파리외방전교회에 위임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기해박해(己亥迫害, 1839) 등 여러 번의 박해

          에도 프랑스 선교사들이 계속 조선에 들어올 수 있었다.

   둘째, 모방(Maubant, ), 샤스탕(Chastan, ), 앵베르(Imbert, 范世亨) 신부 등 탁월한 세 선교사를 발탁해 조선 선교

          를 맡겼다이들은 1839921일 새남터에서 순교하게 된다.

   셋째, 1838년 신설된 만주 요동 교구를 파리외방전교회에서 맡게 함으로써 선교사들이 조선에 입국하는 데 큰 도움

          이 되었

  2) , 조선을 향하여! (주교님의 걸으셨던 길)

    여정 : 페낭-싱가포르-마닐라-마카오-중국 복안-히아푸-남경-직예-태원부-서만자-마가자

 

  3) 조선에 대한 사랑으로 산재한 난관들을 넘어서!

     ① 서양인 : 무더위, 허기, 갈증, 음식, 기후, 질병, 숙식, 신분 노출 위험, 변장, 입성 출입증 無

     ② 포르투갈 선교사 방해 : 조선 보호권 주장하며 횡령자 간주. 중국내 교우촌에서 숙식 제공 거절

     ③ 중국 횡단 장거리 여정 : 길잡이 횡포, 도적, 짐승, 경제 궁핍.

     ④ 유방제 신부의 비 협조 및 조선 교우들 입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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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면형무아 김성임마르타 도미니코사비오 권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