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0일 한국순교복자 성직수도회 복자사랑 피정의 집 수련자 월 모임

월 모임은 성무일도 아침기도로 성경소구는 제2독서로 시작하였습니다.

신부님의 말씀 “오늘은 희망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것 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리라는 희망으로 그 희망이 불타올라 있어야 합니다.”

부활 승천 대 축일 독서기도 제2독서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씀 “오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우리도 그분과 함께 마음을 드높입시다.” "그러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그리스도와 결합되어 있는 우리는 왜 지상에서부터 이미 천상에 계신 그분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습니까?”과 사도 바오로의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그 모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처럼 그리스도도 역시 그러합니다."를 인용 풀이하시면서 시작하셨습니다.

“청양 다락골의 십자고상의 신체 일부분이 없는 것은 그 부분을 우리가 대신 채우라는 것임을, 농부이신 그분의 올바른 포도나무의 가지가 되게 몸이신 그분과 결합되어지도록 가지로써의 깨어있는 삶을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사랑이 사랑을 위하여, 영혼의 빛, 무아의 빛, 창설 신부님의 가르침을 가지고 그것을 내면화 시키고 삶으로 살아내도록, 실천에 옮기도록, 명심하여 깨어 있을 수 있는, 철저하게 꼽씹을 수 있도록 합시다.”

-관심자가 수련자인 여러분에게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1. 제3회가 무엇입니까?

답: 교회법 제303조

회원들이 세속에서 어느 수도회의 정신에 동참하여 그 수도회의 상급 지휘 아래 사도직 생활을 살고 그리스도교 완성(완덕)을 향하여 노력하는 단체들은 제3회들이라고 일컫거나 다른 적당한 이름으로 불린다.

2.제3회원으로서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답: 각자 개인의 정체성을 말했습니다.

3.왜 이곳 제3회로 들어왔는가?

답: 순교자의 영성을 본받아 살아보고자, 또는 창설신부님의 영성을 듣고 좋아서,

즉 완덕오계

이 중에서 우리 회헌과 규칙58조에서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회헌과 규칙 62조, 서약을 하기 전 예비회원은 서약을 하게 되는 특별한 부르심에 대해 생각하면서 교회 법 제303조에서 말하고 있는 동참, 살고, 노력하는 삶을 오후시간에 설명하셨습니다.

1.동참

“한국 순교복자 성직수도회 정신(영성)에 동참하는 우리는 총장신부님은 우리보고 한 가족, 한 형제라고 표현하셨고 창설신부님은 한 가문 복자가문의 정신에 동참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동참하여야 하는가?

동참이라는 것은 좋아서 하는것이지 싫어서 하는것은 동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동참하는것은 여러분의 선택이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힘에 힘을 더하는 것, 그 선택에 동참하기 앞서서 하느님께서 특별한 부르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던 어부들에게 주님께서 ‘나를 따라라.’하셨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그물과 아비를 버리고’ 따랐던 것처럼, 동참한다는것은 함께 한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매우 다양하게 성장배경도, 신앙의 여정도 다 다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림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복자회, 복자인, 순교자들의 후예, 혈업의 상속자들, 부르심에 동참의 응답을 드린 삶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 동참의 길을 가는데 어떤것이 필요할까요?

‘순명’입니다. ‘나는 이 길을 가기에 힘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당신이 불렀으니 당신이 도와주십시오.’라고 그분의 힘으로 걸어가면서 힘든 상황까지 라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걸어가는 힘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 사람도 하느님이 불러주셨고, 나도 하느님께서 불러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지 내 판단에 저 사람을 왜 불러 주셨냐고 할 수도 있으나 나 자신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그 사람들을 소중하게 보내주셨습니다.

그 사람을 보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창설 신부님은 ‘부르심에 응답하는것은 협조하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능동적인 노력, 사막과 같은 곳에서 무미건조한 곳에서 가만히 머무는 것, 바람이 부는 대로 그분이 이끌어 가시는 대로 내어 맡기는 것, 동참하는 삶에 필요한 것은 부르심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 감사드리는 마음, 힘을 빼고 그분께 의탁 드리는 마음, 도와주십시오. 당신이 도와주시면 이 길을 걸어 나가겠습니다 .하면서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됩니다.

동참하는 것은 우리의 동참은 목숨을 내어 놓는 것까지의 동참, 우리가 따르고자 하는 동참은 순교자의 삶을 살아나가겠다는, 한국순교복자 성직수도회의 정신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2. 수도회 상급지휘아래 사도직 생활을 살고

그래서 이곳에 신부님께서 파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름대로 살고자 상급지휘자가 호명하는 대로 그 호명에 '예'라고 당했습니다.

그것을 살아가기 위해 배우는 것 이 삼회의 삶, 정신으로 살아가려 배우는 것, 배우는 과정에 제일 힘든 중요시기가 수련기입니다. 수도회에서 수련기는 수도 생활의 꽃이라고 제 3회의 꽃이라고 합니다. 이 수련의 삶이 앞으로 제3회원의 생활에서 몸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닌지 몸과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지 판가름합니다.

회헌과 규칙58조,59조 수련의 목적과 의무 수련자들은 이 시기에 공부, 교육은 특별한 부르심, 최선을 다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60조,62조 수련기가 끝날 무렵 ....식별하고 ....수련자의 의견을 듣고....하느님께 서약하는 것으로 가능한 더 좋은 선으로서 이 서약은 특별한 부르심, 복음적 권고 하느님말씀과 권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께 봉헌, 동참은 결연을 이루는 삶입니다.

3.동참 생활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입니다. 산을 넘고 넘어도 끝이 없어도 하지만 주님께 의탁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갖는 것이 충분히 서약 할 때까지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주님께 의탁하면 됩니다.

수련기는 다시 밭을 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혼란스럽고 피하고 싶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시기를 보내면서 깨달음을 얻고 이 길이 좋다는 확신이 설 때 공동체의 미사에서 서약을 발하게 됩니다.

이 삶의 특징은 서약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하느님 앞에 공동체 형제들 앞에 약속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삶의 특징을 지워주는 정신은 정결, 순명, 청빈입니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정신에 동참하여,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상급지휘아래, 사도적인 생활을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삶입니다.

즉 서약의 삶은 동참하는 삶입니다.

서약의 삶은 회헌과 규칙의 삶을 살아나간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설신부님의 말씀에 ‘형제들은 사랑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는 수고를 몰라라.”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교회법 제303조의 요점 -

동참, 살고, 노력하고 도우심을 구하면서 의탁하고, 회헌과 규칙에 따라서 서약의 삶을 살아간다.

"사랑하는 이는 수고를 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