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음나누기

제자들의 부활 체험 –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작성자
하느님의 사랑
작성일
2021-04-08 09:47
조회
84

“제자들의 부활 체험”

4월 8일 /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제1독서 : 사도 3,11-26 / 복음 : 루카 24,35-48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먼저 복음의 시작은 엠마오의 두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제자들은 전해들은 부활 체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예수님께서 오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하고 인사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서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느끼게끔, 손과 발을 보여주십니다. 여전히 믿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물고기 한 토막을 드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때에,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루카 24,45)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음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루카 24,48) 제자들은 이렇게 죽었던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했습니다. 부활을 체험했던 제자들의 마음은 무척이나 기뻤고,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제자들의 부활 체험에 대해서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자들의 부활 체험 장면은 이렇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루카 24,4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성경을 이해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전에 수난 예고를 하실 때, 제자들에게는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말씀하신 것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서 성경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예수님과 가까이 3년 동안 함께 했던 것처럼, 오랫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면, 결국 우리에게도 부활 체험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성경을 보면서는 부활 체험을 할 수는 없더라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마음을 열어주시면, 부활 체험을 할 것입니다.

 

  한 형제님이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신약성경 필사를 마치고 나니, 좋은 체험이 있었습니다. 미사 때 강론을 들으면, 그 내용이 이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들을 때마다, 형제님이 아는 내용을 만나게 되었고, 그 때마다 반가웠던 것입니다. 성경 필사를 마치고 나니, 매번 강론을 들을 때마다, 작은 부활 체험을 하셨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저의 경험입니다. 저는 사제 서품 때에, 성구 말씀에 대해서 예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의 마음은 예수님께서 직접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구절로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마태오부터, 요한까지 천천히 통독하지 못했고, 간절함으로 짧은 기도만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연히 소개 받은 책을 보았는데, 제가 찾던 구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라고 직접 해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 말씀을 찾지 못해서,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부활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대하면, 부족한 기도가, 늘 기도에로 이끌어 줌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말씀에 대한 열정으로 예수님께 다가간다면,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실 것입니다.”(루카 24,45) 이를 위해, 성경 통독, 성경 필사, 그리고 또 우리 자신을 부활 체험으로 이끌어줄 성경 말씀 한 구절이 있었으면 합니다. 말씀에 대한 열정으로, 성경을 대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부활 체험을 주실 것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z1-U70A9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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