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음나누기

좋은 땅으로 가꾸기 –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작성자
하느님의 사랑
작성일
2021-07-21 09:19
조회
809

“좋은 땅으로 가꾸기”

7월 21일 /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제1독서 : 탈출 16,1-5.9-15 / 복음 : 마태 13,1-9

 

  오늘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십니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새가 먹고, 어떤 것은 돌 밭에 떨어져 말라 버리고,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져 숨을 막아버리며,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백배, 예순배, 서른배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전해지는데,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씨는 말라버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는 모습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 신부님은 20년 가까이 매일 복음 묵상을 나누고 계십니다. 그 신부님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미사와 기도는 늘 먼저입니다. 그리고 책도 하루에 7권의 책을 각 권당 50페이지 이상 모두 350페이지 이상을 읽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 다른 것은 하지 않고 기도와 책만 읽냐고 하십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아닙니다. 많은 글을 쓰고 있고, 매일 운동도 1~2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만남도 피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컴퓨터를 전혀 켜지 않고,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넷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텔레비전을 아예 보지 않으니 오히려 시간이 남아 돕니다.(월간 레지오 마리애, 2019년 10월호, 조명연 마태오 신부)

 

  신부님은 좋은 땅이 되기 위해, 기도가 늘 먼저이고, 많은 이들의 지혜가 담긴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잡초를 제거하십니다. 잡초는 쓸데 없이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음을 알려주십니다. 신부님은 좋은 땅으로의 노력을 통해, 많은 신자들에게 복음 묵상이라는 좋은 열매를 나누며, 신자분들이 주님께 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땅은 척박한 땅이지만, 농사를 지으려고, 땅을 고르고 있습니다. 저는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 중에 성경 통독이 있습니다. 저는 늘 하느님의 말씀을 통독해야 겠다는 지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한 청년분이 제게 함께 기도하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 제안이 씨앗이 되어서, 7명이 모였습니다. 일주일에 5일 동안 같은 분량을 읽고, 마음에 다가온 구절을 쓰고, 사진을 찍어서 나눕니다. 70일 정도 되었을 때, 성경 통독이란, ‘우리가 모세가 되어서, 산에 올라가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순간이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땅이 되기 위해, 성경 통독에 마음을 두고 실천하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매일 복음 말씀 안에서 말씀하십니다. 늘 깨어 기도하여라. 자선을 실천하여라. 이웃을 용서하여라.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늘 듣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의 말씀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내용을 아는 것보다, 하나의 실천이라도 충실한 것이 밭의 돌을 치우는 일일 것입니다. 잡초를 뽑는다는 마음으로, 영혼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땅에 거름을 준다는 마음으로, 영혼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하느님의 씨앗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고, 그 씨앗을 가꾸는 것은 우리의 소명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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