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교구 신문 "가톨릭 교보" 3월호에 짤막하게 실린 청년미사에 관한 기사입니다.


"모여라, 젊은이들이여!


나가사키 미나미(南)지구  

2월9일 오후 5시부터, 나카마치 성당에서 '청년을 위한 미사'가 거행되었다. 

성당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감소하는 중, 

기도와 식사를 통해 친교를 심화, 청소년 교류의 고리를 활발하게 하려고, 

김동욱 신부와 쿠도히데아키 신부가 기획했다.

두 신부는 '이번에 참가한 인원은 적지만, 1명이 2명, 2명이 4명이 되는 것처럼, 배수로 늘려가면서 

성당을 청년들로 가득 채워,활기있는 활동의 하나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입을 모았다.

이 '청년을 위한 미사'는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나카마치 성당에서 거행된다. 사전 신청은 필요없고, 

미사 후 식사 모임도 참가 무료다. 미나미 지구 외의 청년들도 환영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하긴 했는데, 사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재정적인 지원도 거의 전무한 상황이고,

저에 대한 청년들의 신뢰도나 인지도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직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으니까요.

쿠도 신부님은 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이자 같은 미나미 지구 청소년 담당 신부님이셔서 

제가 도움을 청한 거구요.

처음에 8명이 참석했는데, 당분간은 그 정도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배불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이곳 청년들에게도 내려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이상 나가사키 특파원 다니엘이었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