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일
곶자왈 
태초의 자연의 모습 숲냄새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걸었다. 바위에 낀 이끼 모습이 우리나라  지도를 닮아서 신기하여 사진을 찍었다. 겨울인데 따뜻한 온도를 느낄 수 있었다. 점시은 몸국과 고등어자반을 먹었다.

다음은 복자 김기량 순례길 
조천성당(신부님 설명 듣고)- 연북정- 관곶  바다 바람이 세어서 연북정까지만  갔다. 겨울인데 하얀 수선화 토끼풀꽃까지 피었고 벽화가 예쁘게 단장이 되었다. 자그마한 커피숖에서 따뜻한 어묵과 한라봉쥬스로 몸을 녹였다.

면형의 집 도착입실
바닷바람으로 많이 추워서 몸살이 날까 걱정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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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형의 집 2일째 
                                       - 김혜영-

말로만 듣고 눈으로 보는 시간

하늘에서는 슬픔이 내렸네
솜송이로 이불을 덮은 듯
백설이 내리고

배고픔과 슬픔이 뒤섞여서
하얀 슬픔이 머물었네

누구의 탓일까
총소리 불타는
하얀 설움들이
애타게 하얀 소복입고
한 걸음씩 달려들고

아~
누구의 넋인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  아기 아기들
울음소리

누구를 위한
누구의 의한
총소리

하늘은 순백으로
빛나고
선현들의 핏자국
붉은 동백들이
줄지어 떨어진다

제주여
그들은 백설을 사랑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4.3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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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형의 집 3일째
겨울 바람따라
걸어간다
강정마을 미사
도로위에 아슬하게 천막을 치고
세분의 신부님과 미사를 마치고
휘장과 북 장구를 치면서 해군기지 앞으로 갔다.
자유 평화 상생 우리들은 평화의 깃발을 흔들며 자유 평화를 외쳤다.
순백의 제주는 아픔이 내렸다
누구를 위하여
자연을 지키고 우리의 후손을 위하여
또 나를 위한 손짓이였다.
세분의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의 바닷길은 바람이 드세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3일간의
빠른 시간이 지나갔다

제주여!
자유 평화로운 우리의 땅이여!
행복한 날이여!!!

네분의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침 성무일도 미사
맛난 식사 그리고
따뜻한 모닥불
맛있는 밥을 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제주를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밀양성당 김혜영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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