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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1독서 창세 19,15-29 / 복음 마태 8,23-27


오늘 제자들은 호수에서 풍랑을 만나 죽을 뻔합니다제자들은 죽을 위험에 있었습니다어려운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어려울 때 예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나누어 보겠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어려움을 가지고 오셨을 것입니다저에게 어려움은 시험 공부였습다신학교 첫 시험부터 라틴어 재시험을 보게 되었고, 학기가 끝날 때마다 재시험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관문이었던 신학교 종합시험에서 재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일반 학교에서는 성적이 부진하면부진한대로 끝나지만신학교는 일정 성적을 내지 않으면 그만두어야 합니다. ‘마지막 시험에서 잘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란 걱정이 컸습니다처음에는 시험 합격이 중요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수님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나 혼자 가는가? 아니면 어려울 때 예수님께 찾아가는가형제들과 수녀님들이 기도로 함께 해주셨고, 기도와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예수님과 함께라면 걱정이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 찾아가고 예수님과 함께 함에 대해서 느꼈습니다. 오늘 말씀 안에서 예수님을 찾아가고 예수님과 함께 함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제자들은 파도라는 위험에서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됩니다제자들이 겪었던 상황은 물이 배에 가득 찼고파도에 휩쓸리기 직전이었습니다. 이 상황은 죽기 직전의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제자들은 예수님께 주님구해 주십시오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도리어 핀잔을 주시는 모습입니다왜 겁을 내느냐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겁을 내냐는 말씀은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지적하십니다믿음이 약한 자들이란 말씀은 자연을 다스리는 분이 함께 계신데, 너희들을 죽게하겠냐라는 말씀입니다.

 

정말 큰 어려움 앞에서도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어려울 때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나에게 주어진 일은 많고일을 해내기도 버거운데왜 자꾸 어려움이 찾아올까예수님께서 계시면 왜 이해하기 어려운 어려움을 허락하실까하지만 예수님은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단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당장 예수님께 찾아가야겠습니다. ‘주님, 구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어려울 때 당신을 찾는 연습을 시켜주셨습니다. 그 연습이 단지 죽을 뻔한 상황을 허락하시며,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끊임없이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인생 그래프를 그려보면 기쁜 순간도 있고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습니다. 힘들었을 때 예수님을 찾아갔었다면앞으로도 예수님을 찾아갈 것입니다회헌 61조에서도 예수님을 찾아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형제들은 일상특별히 영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 생명의 양식으로 현존하시는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의 몸인 성체를 조배하고 그 타이르심을 마음으로 듣는다

 

어려울 때 예수님께 ‘주님구해 주십시오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1코린 7,32)

무엇이든지 그가 이르는대로 하시오. (200주년 신약성서 요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