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풍동 청년 여러분


여러분이 다녀가신지도 벌써 2주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미사 시간에 폭팔한 여러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비록 

그 미사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매 식사 시간 마다 오르내리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제가 마치 그곳에 있던 것 처럼 생각하게 하네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찍으신 삶 안의 그리스도는 냉장고에 잘 붙어 있습니까?

마음을 다해 나눈

우리들이 나눔들이 아직도 살아 있습니까?

언제든 꺼네서 나눌수 있는 우리들이 이야기가 가슴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까?


맛있는 밥

그리고 따뜻한 품이 그리우시면

언제든 놀러 오십시요. 


양팔 벌려 환영하겠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내게 너무 커 모이세의 A4 용지 모이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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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반석 아가다 이영준 모이세 수사 신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