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기간 동안 모른다는 사실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이 멀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옆에 이웃의 고통받는 눈길은 외면한채로 나 하나만 봐 달라는 공허한 기도속에 있었습니다.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배려와 위로로 완성이 됩니다.

저는 신앙을 막연하게 느꼈던 것이 아니라 저는 신앙에 무식 했던 것 입니다.

고통받는 이웃이 있는 한 신앙은 막연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수백단의 묵주기도 보다 아픈자의 눈물을 한번 닦아줄 때 비로서 제 안에 살아계시는 그분을 만나는 지름길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이지요.
신부님. 제가 그렇게도 찾아헤메던 그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침묵하시는 그분이 제게 주시는 초대를 잘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길라잡이가 되어주신 이동철 베드로 신부님의 순수한 열정과 깊은 고뇌와 보이지 않는 수많은 기도와 세상을 향한 사랑 그리고 익살에 감전된것 같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까지 지치않은 힘를 기도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아멘.
2018.6.1. 조해바라 레지나 올립니다

profile